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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람보다 책을 사랑하는
아버지의 헌 책방에서 책에 파묻혀 살아가는
쌍둥이 자매를 잃은
한 전기 작가가
영국에서 가장 유명한
내놓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를 달리는
다른 이에게는 인생 최고의 소설을 쓸 수 있는 소재를
몇십가지씩 기자들에게 미끼로 던지는
인기 작가의
전기를 쓰게 된다.
어둡고 우울하고
아름답고 사랑스럽고
슬프고 안타까운 이야기는
처음 부터 끝까지 매력적이었다.
현대소설이면서 고전 영미 소설의 분위기를 짙게 풍기는
한 번 읽지 않고는 못베기게 만드는 소설이었다.


